항목 ID | GC01101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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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榮學妻密陽朴氏孝烈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Lady Bak from Milyang, Song Younghak's Wif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효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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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송영학(宋榮學) |
재질 | 화강암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에 있는 조선시대 송영학의 처 밀양박씨의 효행을 기리는 비.
[개설]
효열비는 유교를 덕목으로 하는 조선시대에 많이 세워졌는데 충신·열사와 더불어 효자·효부를 기리는 의미에서 일반적으로 당사자와 관련된 장소에 세웠다.
[건립경위]
박씨 부인은 원래 계모 슬하에서 자라다가 14세에 송영학에게 출가하였으나 26세 때에 남편을 잃고 빈한한 집의 과부로 많은 시집 식구들을 봉양하느라 고생이 심하였다. 친정에서는 개가하기를 권유하였으나 이를 물리치고, 유복 아이를 길러서 송씨 가문에서 일생을 마친다는 결심으로 모든 고통을 참고 시어머니를 공경하며 꿋꿋이 살았다. 박씨 부인이 죽고 나서 유림과 인근 마을 사람들이 효부로 추대하여 효부비를 건립하고 타의 귀감이 되게 하였다.
[위치]
송영학 처 박씨 효열비는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국도 3호선을 따라 서울 쪽으로 가다가 충주시 경계인 무너미고개를 지나며 첫 번째 만나는 도랑말을 지나 바로 오른쪽 길가 오생리 휴게소 옆에 위치한다.
[형태]
비석은 화강암 대석을 2단으로 만들어 그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전면 중앙에 세로로 비문을 새겼으며 뒤쪽에는 아무런 글도 적혀 있지 않다.
[금석문]
비문은 ‘유인밀양박씨효열비(孺人密陽朴氏孝烈碑)’라고 음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박씨의 효열을 기려 유림 등에서 세운 것으로, 음성 지역민들의 품성을 이야기하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