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알루미늄 판재 전문 제조업체.

[개설]

조일알미늄은 국가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소재인 알루미늄 압연·압출 및 연신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주요 계열사로는 엠에스상호저축은행, 조광, 조양개발이 있다.

[설립 목적]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 산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조일알미늄의 전신은 1945년 9월 설립된 조선기업사이다. 조선기업사는 1960년 1월부터 알루미늄 제품 가정용 기물 생산을 시작하였고, 1974년 11월에 조일알미늄공업사를 설립하였다. 1985년 7월 조일알미늄공업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8년 2월 진량공장을 준공하였고, 2004년에 대구공장의 모든 설비를 진량공장으로 이전하였다. 2005년 10월 기술연구소를 준공하였으며, 2006년 3월 조일알미늄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일알미늄의 주요 사업은 알루미늄판 제품의 생산 및 임가공이며, 폭 1,750㎜의 광폭 압연 제품, 각종 알루미늄 코일, 알루미늄 환절판, 엠보판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현황]

조일알미늄은 대지 11만 2,269㎡, 건물 연면적 7만 5,502㎡ 규모의 공장과 기술연구소, 부대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2월 현재 자본금은 350억 8,000만 원, 자산 총액 2,893억 원 규모이며, 387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9년 12월 기준 3,117억 6,00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조일알미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생산·판매한 업체이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 업체로서의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