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다목적 종합 공연장.

[건립 경위]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밀양시에서 450여억 원을 투입하여 2011년 준공, 2016년 건립하였으며 개관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공연하였다.

[변천]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2016년 9월 1일 개관 이후 2019년 전시장인 별관에 사업비 5억 4000여만 원을 들여 밀양아리랑 전시관 및 전수관을 개관하였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다.

[구성]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총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소극장, 연습실, 분장실, 중앙 감시실, 기계·전기실, 악기 창고가 있다. 2층은 대공연장, 음향 조정실, 로비, 세트 제작실, 분장실, 안내·보관실이다. 3층은 밀양문화관광재단 사무실과 회의실, 무대 제어실이 있고 4층에는 대공연장의 발코니 객석, 조명 조정실, 방송실이 있다. 별관은 총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은 밀양아리랑 전수관, 전시실, 전시 창고가 있으며 2층은 안내·매표실, 카페테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두 곳 모두 프로시니엄(proscenium)[객석에서 볼 때 원형이나 반원형으로 보이는 무대] 극장이다.

[현황]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765석 규모의 대공연장, 236석 규모의 소공연장, 연습실, 출연자 대기실, 별관 등을 갖추고 있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아리랑아트센터 공연 사업, 전시 사업, 밀양아리랑 전수관, 전시관 운영,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간 개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 무대가 되고 있으며 조수미[2016], 유키 구라모토[2017], 베를린챔버오케스트라[2018]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찾고 있다.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전수관에서는 밀양아리랑 역사, 전국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