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260
한자 泗淵里
영어공식명칭 Say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기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사연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사연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277가구
인구[남/여] 441명[남 217명|여 224명]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사연리(泗淵里)밀양시 단장면의 중앙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범오리, 서쪽으로 태룡리로 이어진다. 남쪽으로 수연산을 사이에 두고 국전리와 접하고 있다. 북쪽에는 임고리가 있다. 사연과 동화전을 비롯하여 말방, 밭말리, 성지골, 세천, 승학동, 중촌 등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 ‘사연리(沙淵里)’로 수록되어 있다. 1906년(광무 10)에 사연(沙淵)과 동화전(桐花田)을 합쳐 ‘사연리(泗淵里)’가 되었다. 하천에 모래와 못이 많아 ‘사연(沙淵)’ 이름이 유래되었고, ‘사연(泗淵)’은 공자가 제자를 가르친 사수(泗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연리, 대룡리 각 일부를 합쳐 경상남도 밀양군 단장면 사연리가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가 되었다.

사연리는 대부분이 산지로 되어 있어 취락은 산록의 곡저분지와 산록 말단부에 형성되어 있다. 중심 마을인 사연은 단장천 북쪽의 산록 말단부의 사연천 유역에 형성된 마을이다. 19세기 여주이씨가 입촌하여 세거하였으며 이후 밀양박씨와 김녕김씨가 들어왔다. 동화전(桐花田)은 단장천 좌안의 산록에 있다. 지명은 오동나무가 많이 서식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일명 동하진(東下津)으로도 부르는데, 마을에 나루터가 있던 데서 유래되었다. 17세기 월성손씨가 경주에서 입촌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자연환경]

사연리의 북쪽은 정각산[860.1m] 줄기가 서쪽과 남쪽으로 이어지고, 남쪽은 수연산[603.8m] 줄기가 동쪽과 서쪽을 감싸고 있다. 중앙을 단장천이 동서로 흐르고 있어 전체 지세는 남쪽과 북쪽이 높고 중앙은 지대가 낮다. 북쪽의 정각산 산록에서 사연천이 발원하여 계곡을 따라 곡저 분지를 이루다가 단장천에 이르러 너른 충적지를 형성한다. 남쪽의 수연산에서는 계류천이 흘러 동화전 마을 일대에서 동화천을 이루며 단장천으로 유입한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77세대, 441명[남자 217명, 여자 2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사연리의 농업으로는 단장천 유역의 농경지를 중심으로 벼농사와 함께 시설농업이 행해진다. 특산품으로 미나리가 생산된다. 단장천 유역은 풍광이 뛰어나 캠핑장을 비롯한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사연리의 중앙을 지방도 제1077호선이 지나 외지로부터의 접근성이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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