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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204
한자 內島里江邊遊園地
영어공식명칭 Naedo-ri Riverside Pleasure Ground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12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광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내도리강변유원지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126
현 소재지 내도리강변유원지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126 지도보기
성격 유원지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에 있는 대표적인 물놀이 유원지.

[개설]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錦江)은 진안 용담호를 거쳐 무주로 흘러 들어간다. 금강의 최상류에 해당하는 무주의 강변은 수질이 깨끗하다. 내도리강변유원지는 이러한 깨끗한 수질을 바탕으로 사방이 강물로 둘러싸인 내륙 속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 내도리에 자리 잡고 있다. 내도리금강 물줄기가 돌아나가 다시 금산으로 나가는 곳이라 하여 ‘금회(錦廻)’라고도 불렀고 주민들은 ‘앞섬’이라고 부른다. 유원지 내 칠암소는 옛 선조들이 뱃놀이를 즐기던 장소이며 바로 옆에는 강바닥에 산자락이 비치는 칠암산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내도리에는 후도교와 내도교라는 두 개의 다리가 남북으로 세워져 있다.

[건립 경위]

무주군은 내도리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활용하여 관광 무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강변 유원지를 조성하였다. 다양한 비경(祕境)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하고 있는 피서지로, 특히 여름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도리강변유원지를 개발하였다.

[변천]

1968년 무렵 소설가 박범신(朴範信)이 내도리 강변을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이 우수한 내도리강변유원지는 2000년대를 기점으로 지역 차원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후 강 주변에 제방이 설치되어 자연스러운 풍광이 다소 인위적인 모습으로 변하였지만 전반적인 아름다움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무주 관광의 선도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성]

넓은 면적의 강변에는 조약돌과 금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있으며 강 건너편에 병풍 모양의 기암괴석의 암벽들이 저마다 기묘하게 서 있다. 또한 예부터 뱃놀이를 즐기던 칠암소와 바로 옆에 강물에 잠긴 듯한 칠암산이 솟아 있다.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야영 장소가 있으며 다슬기 잡기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상당히 많다. 중간중간 느티나무 숲이 있어 야영객과 피서객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차장 및 화장실을 비롯한 기본적인 편의 시설이 있다.

[현황]

지역민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관광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관광 무주의 명성을 이어 주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반적인 내도리강변유원지의 모습은 아름다운 경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강변에 제방을 설치한 후 자연스럽던 옛 모습이 다소 인위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도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과 야영객이 찾아와 야영을 하고 있으며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다슬기를 잡고 있다. 또한 견지낚시, 루어 낚시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많은 가족 단위의 캠핑객들이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에 대한 체험을 제공해 주고 있다. 내도리강변유원지의 연간 방문객 수는 1만 명 이상이며 대부분은 여름 피서 철에 방문하고 있다.

[참고문헌]
  • 『무주 구천동 가는 길』 (무주군, 1997)
  •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addOn/main/publish/index.jsp)
  • 무주군 문화 관광(http://tour.muju.go.kr)
  • 전라북도 토탈 관광(http://tour.j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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