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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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朱金氏 |
영어공식명칭 | Muju Gimssi|Muju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대길 |
[정의]
김성을 시조로 하고, 무주를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개설]
무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김씨와 함께 최씨가 있다. 무주 최씨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조선 후기의 기인(奇人) 화가로 유명했던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과 영조 때 청백리(淸白吏)로 삶을 마친 최수명(崔壽溟)이 있다. 이외 과거 급제자로 11명[무과 4명, 역관 7명]이 『조선조 방목(朝鮮朝榜目)』에 나오지만 확인이 필요하다.
[입향 경위]
시조 김성(金晟)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의 43세손으로 고려 공민왕 때 문과 등과 후 국자감(國子監) 찰주를 역임하였고, 조선 태종 때에는 보문각 대제학을 지낸 뒤 무주백(茂朱伯)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관향을 무주로 삼게 되었다고 『무오보(戊午譜)』 세록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일설에는 1377년(고려 우왕 3)에 벼슬이 보문각 대제학에 이르고 무주백에 봉해졌다는 내용과 함께 기록한다고 세록에 적혀 있다.
[현황]
1985년 당시 무주김씨(茂朱金氏)는 전국에 총 397가구 1,691명이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총 707가구 2,255명이었는데, 전라북도에는 11가구 35명[남 16, 여자 19]이 거주하였다. 2015년 현재 전국의 무주김씨는 2,422명이며, 그중 경기도가 754명으로 가장 많다.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무주김씨는 44명이며, 무주군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무주와 독음이 같은 무주김씨(務州金氏)도 있는데, 이는 조선조에 목사를 지낸 김정구(金淀救)를 시조로 하며, 김알지의 후손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