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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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嶺-祝祭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 장승촌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영 |
시작 시기/일시 | 1995년 10월 13일 - 추령 장승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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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추령 장승촌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
주관 단체 | 복흥 면민회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10월 |
전화 | 010-5206-7313[복흥 면민회 사무처장 김민성]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에서 장승을 중심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는 지역 문화 행사.
[연원 및 개최 경위]
장승은 농경 문화와 민속 신앙에서 비롯된 조상들의 정신적 상징이다. 장승을 위주로 한 마을 굿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가장 한국적인 특색을 보여 줄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령 장승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처음 전통문화 계승자이며 민속 공예가인 추령 장승촌 윤흥관 촌장이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에 터를 잡고 개인적으로 예술 활동을 하면서, 장승을 통한 민족혼을 계승하고자 장승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장승의 수가 늘어나면서 입소문이 나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윤흥관 혼자 추령 장승촌을 운영하며 장승 전시회를 하다가 마을 청년회와 함께 1995년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제1회 추령 장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행사 내용]
추령 장승 축제는 장승 전시회를 비롯하여 복흥면 사진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를 같이 하고 있다. 상설 행사로 선사 문화 체험관을 운영하며, 선사 시대 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체험자들에게 조상의 뿌리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제18회 추령 장승 축제까지는 추령 장승 축제 위원회에서 주관하였으나 2013년 제19회 추령 장승 축제부터는 복흥 면민회로 이관되어 복흥 면민회가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제20회 축제부터 2019년 제25회 축제까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0년 제26회와 2021년 제27회 추령 장승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았다.
[현황]
제21회 추령 장승 축제가 2015년 10월 24일 추령 장승촌에서 개최되었다. 장승 제의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공연이 이어졌다. 부설 무대에서는 벼 탈곡 체험, 장승 깎기 체험, 농기구 전시회, 추억의 옛 사진 전시회 등이 열렸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추령 장승 축제 장소인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 장승촌을 확대하여 장승 테마 공원을 조성하였다. 장승 테마 공원에는 장승 및 목공예 체험, 공연시설, 생태 탐방로 등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 4억 원을 투입하여 ‘추령 장승촌 사계절 야생화 꽃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 완료되었다.
한편 역대 추령 장승 제전 위원회 위원장은 양상화, 박상주, 이석남, 유연주, 정우정, 전재성, 박석우가 역임하였으며, 2021년 12월 31일 현재 마화룡 위원장이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