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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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融 |
영어의미역 | Fin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금 융통과 화폐 대차 행위.
[금융기관]
울릉군의 경우 인문 지리적 특성과 산업 환경으로 인해 금융 기관이 많은 편은 아니다. 시중 은행이나 지방 은행과 같은 일반 은행은 없고, 1924년 만들어진 울릉금융조합의 전신이 되는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1개소와 1914년 만들어져 울릉도 어업조합으로 이어진 울릉수산업협동조합 1개소가 특수 은행으로서 금융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에 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우체국이 울릉군에서 비은행 금융 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여신·수신]
울릉군의 예금액은 1982년 500억 원을 넘어섰으나, 다시 감소세를 보이며 1986년에는 80억 원 대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증가세를 보이며 1989년 예금액이 100억 원을 넘게 되며 1997년에는 처음으로 1,000억 원의 예금액을 기록했다. 현재 예금액은 1,800여억 원에 달한다.
예금 종류별 예금액의 변화 추이를 보면, 정기 예금·정기 적금·저축 예금·요구불 예금·기타 등으로 나눌 경우 저축성 예금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저축성 예금의 비율을 보면 1980년에 36%, 1985년에 58%, 1990년에 64.8%, 1995년에 78%, 2000년에 117.8%로 나타나 대체로 외환 위기 이후 저축성 예금의 비중이 예전에 비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대출의 경우 1991년에 130억 원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1999년에는 270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후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2007년에는 128억 원이었다. 대출금의 증가는 1993년에서 1994년 사이, 1997년에서 1998년 사이의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