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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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科學技術 |
영어공식명칭 | Science and Technolog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만용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개발되는 과학과 기술 및 그 관련 기관과 활동.
[개설]
완주군은 양호한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농업이 중심 산업이었기 때문에 과학기술 활동도 농림축산 등 1차 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가 건설되면서 제조업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정부출연연구소의 분소가 들어서면서 과학기술 활동의 외연이 확장되고 폭이 깊어졌다. 전북혁신도시가 전주시와 완주군에 걸쳐 건설되면서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농축산 관련 국립연구소들이 이전해왔으며, 2015년 지정된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전주시, 정읍시와 함께 완주군이 포함됨에 따라 완주군은 전라북도 과학기술 활동 중심지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과학산업단지]
완주군에 있는 산업단지는 완주 일반산업단지[1988년~1994년 조성],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1991년~2001년 조성],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2011년~2014년 조성]로 모두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해안 개발권역의 중추적 산업·연구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완주산업단지 중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전북혁신도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등과 묶여 대덕연구개발특구, 광주연구개발특구, 대구연구개발특구, 부산연구개발특구에 이어 2015년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와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융복합 소재부품 거점지구로 기능하고 있다.
[연구소 및 대학]
완주군에 있는 연구소로는 우선 혁신도시에 농촌진흥청의 이전과 함께 내려온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을 들 수 있다. 2008년 완주군 봉동읍에 설립된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탄소계 복합소재를 비롯하여 최첨단 복합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역시 봉동읍에 세워진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는 미래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고온플라즈마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국내 첫 시설이다. 완주군 삼례읍에 세워진 종합대학교인 우석대학교는 약학대학, 한의과대학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 세 곳뿐인 한약학과도 설치하여 보건의료계열의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