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1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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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澗中里元澗中堂山祭 |
영어공식명칭 | Wonganjung Dangsanje in Ganjung-ri(Religious Ritual for the Village Guardians)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
집필자 | 이상훈 |
의례 장소 |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원간중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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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신앙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원간중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개설]
원간중마을은 안동권씨에 의해 형성되었으나 현재는 우주황씨 집성촌이다. 간중리는 마을 위치가 냇가 가운데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당산제는 과거에 봉서산을 향해 돌당산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는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무척 센 당산”이었으나 1990년대 초반에 중단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는 마을 위쪽에 큰 바위가 있어 당산으로 모셨으나 새마을운동 때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소나무를 심고 당산으로 모셨다. 그리고 원간중마을 아래쪽에도 당산이 있었다고 한다. 원간중마을 위쪽 당산인 소나무는 어느 시기에 팔아 현재는 없다.
[절차]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아주머니 주도로 지냈다. 마을에 산고나 상고가 있으면 당산제를 미루거나 거르기도 했다.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를 지내게 되면 소나무에 왼새끼줄을 둘려지고 제물을 진설하고 당산제를 지낸다. 제물은 돼지머리를 비롯해 팥죽, 메밀묵, 시루떡, 삼색실과 등을 준비한다. 아주머니들이 함께 절을 하고 비손을 한다. 소지를 올리고 제가 끝나면 팥죽과 메밀죽으로 고수레한다. 그리고 아주머니들이 풍물을 치고 마을 한 바퀴를 돌면서 놀고 음복도 한다.
[부대 행사]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가 끝나면 아주머니들이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음복을 한다.
[현황]
간중리 원간중 당산제는 미신타파를 외치는 새마을운동 이후에도 지속되었으나 교회가 세워져 신도가 늘고 마을 사람들의 참여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