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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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새겨진 명문(銘文). 금석문(金石文)은 쇠로 만든 종이나 돌로 만든 비석 따위에 새겨진 글자나 도형으로 쉽사리 마모되지 않고 오랜 세월 견뎌내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다. 따라서 고대 등 과거의 역사나 문화를 연구·고증하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가진다. 금석문 중에 주로 알려진 것은 비(碑)·묘지(墓誌) 등에 새겨진 문자이다. 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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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뒷들 동쪽에 있는 자연 마을. 나리골은 산기슭에 날아갈 것 같은 모습으로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마을의 양쪽에 나지막한 산자락이 펼쳐져 있어 마치 나비가 날개를 활짝 펼쳐 감싸 안은 모습이라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자로는 비동(飛洞)이라 한다. 이밖에 등골에서 내려다보여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과 옛날에 벼슬한 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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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논. 대왕전(大王田)은 조선 제14대 임금인 선조(宣祖)가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셋째 딸이며 자신에게는 고모가 되는 정순옹주[여성군 송인(宋寅)의 부인]의 장례 때 장지가 있는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와서 머물렀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대왕전의 동쪽으로는 소래산 자락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굿배미라는 마을의 야트막한 언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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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선암리 절터는 1977년에 발간된 『문화유적총람』에 “송인(宋寅)의 묘가 있어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절을 지어 여승(女僧)만 있다가 400여 해 전에 폐사(廢寺)되었다”고 보고되면서 알려졌다. 여산 송씨(礪山宋氏) 묘역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조선 시대 중·후기에 경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여산 송씨 문중의 증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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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성씨(姓氏).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城主),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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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성(宋道成)을 시조로 하고 경기도 양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양주 송씨의 시조는 송도성으로, 조선 시대에 장악원 정을 지냈다. 그가 처음 양주에 정착하고 그의 후손들이 양주에 세거하면서 여산 송씨(礪山宋氏)에서 떨어져 나와 양주를 본관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주부를 지낸 송희주(宋希周), 직장을 지낸 송순령(宋舜鈴)이 가문을 일으켰다. 주요 인물로는 조선 영조 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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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나 찾아볼 수 있다. 왕건이 전국의 군·현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갈 때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가 왕실 및 일부 귀족의 전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의 토착 성씨는 조선 전기 사회 상황을 전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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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옥구. 자는 백훈(伯訓). 증조할아버지는 첨지중추를 지낸 오임민(吳任敏)이고, 할아버지는 동지중추를 지낸 오효선(吳孝善)이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를 지낸 오계한(吳季翰)이다. 어머니는 정부인 장씨로 장효원(張孝元)의 딸이다. 부인 여산 송씨(礪山宋氏)[1723~1801]는 가의대부 송태만(宋泰萬)의 딸이다. 아들은 동지 오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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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사선(士先). 증조할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 이억손(李億孫), 할아버지는 형조좌랑 이유정(李惟貞), 아버지는 영의정에 증직된 전성군(全城君) 이준(李準)이다. 어머니는 여산 송씨(礪山宋氏)로 절도사 송중기(宋重器)의 딸이다. 형은 이정익(李廷益), 동생은 이방익(李邦益), 이세익(李世益)이다. 이공익(李公益)[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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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득성마을에 있는 관광농원. 효미원 전통체험장이 자리한 곳은 마을의 지형이 호리병처럼 생긴 득성(得聖)이란 곳이다. ‘득성’이란 ‘성인이 나오는 마을’이란 뜻으로 살고 있는 여섯 집이 모두 여산 송씨인 씨족 공동체이다. 고려 말부터 600여 년을 한 곳을 지키며 살고 있는 여산 송씨 13대 종갓집 며느리 이영순은 시아버지 송수근으로부터 전통장과 전통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