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출신의 양주별산대놀이 예능 보유자. 양주별산대놀이는 200여 년 전 양주 사람 이을축(李乙丑)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들에게서 산대놀이를 배워 양주에 정착시켰다. 주로 사월 초파일, 단오, 추석에 즐겼고, 기우제에서도 공연을 하여 차츰 양주별산대놀이로 자리를 잡았다. 박상환(朴湘桓)[1890~1971]은 고향인 양주에서 자연스럽게 양주별산대놀이를 접하였다. 1910년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양주별산대놀이 육성 및 보존을 위한 시설. 본래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에서 전래되어 온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하나이다. 양주별산대놀이가 공연되게 된 계기는 18세기 무렵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유양리[현 양주시 유양동]에 살던 이을축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를 본떠 가면을 만든 뒤 탈춤 공연을 벌이면서 시작되었다. 1964년 12...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탈놀이.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 지방에 전승되어 온 산대놀이의 한 분파이다. 양주별산대는 200여 년 전에 양주 사람 이을축(李乙丑)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들에게 배워 양주에 정착시킨 것이다. 이을축은 양주 최초의 가면 제작가였다. 그는 양주별산대놀이를 주로 사월 초파일, 단오, 추석 때에 연희하였고, 그밖에 가뭄 때의 기우제(祈雨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