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에 거북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암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적성군 남면의 구암리와 사촌리[모래말]를 병합하여 연천군 남면 구암리로 확대·개편되었다. 이후 1945년 9월 「미군정포고령」 제22호에...
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암(笠岩) 혹은 갓바위라는 땅 이름은 망당산 북쪽 기슭[산14번지 북쪽]에 인형 모양의 큰 바위가 있는데, 마치 관을 쓰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갓바위로 불리는 지역의 북쪽에 흔터라는 빈터가 있는데, 옛날 이곳에 어느 욕심 많은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어느 늙은 승려가 시주를 하러 오자 부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에 있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