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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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에 설치되었던 고려 시대의 행정 구역. 1390년(공양왕 2) 7월 서운관에서 송도 개경의 지적을 쉬게 하고 국운을 일으키기 위해 『도선비기(道詵秘記)』를 따라 한양으로 천도할 것을 상서하였고, 한양 궁궐 수리 등 관련 조치들이 행하여졌다. 그중 한양부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재편이 이루어졌다. 도성에서 바라볼 때 왼쪽에 해당하였던 양주 일대는 경기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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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기도 양주시와 관련하여 양주라는 지명이 등장하는 것은 898년 부터이다. 양주와 함께 이미 견주(見州)도 이때 설치되어 있었다. 이후 고려 시대의 양주를 편의상 건국 후 정종(靖宗) 대까지를 초기, 문종(文宗) 대부터 원종(元宗) 대까지를 중기, 충렬왕(忠烈王) 대부터 고려 말까지의 후기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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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이 포함된 고려 시대의 지방 행정 구역. 983년(고려 성종 2) 12목을 두었으며, 양주에는 양주목이 설치되었다. 993년 거란의 1차 침입이 있은 뒤인 995년(성종 14) 성종은 전쟁에 대비하고 지방 호족 세력의 통제와 중앙 집권의 강화를 위해 지방 행정 제도를 개편하고자 했다. 개편 방향은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하여 10도제와 절도사·도단련사·단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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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를 포함한 지역을 관할하던 고려 전기의 관직. 안무사(安撫使)는 고려 전기 1010년(현종 1)과 1011년(현종 2)에 걸친 거란과의 전쟁이 끝난 직후인 1012년에 지방 행정 제도 개편을 통해 내정을 다지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1012(현종 3)~1018년(현종 9)에 파견된 안무사의 직무는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으나 절도사제를 폐지하고 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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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안민용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와 고문헌. 안민용가 소장 자료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세종의 둘째딸인 정의공주(貞懿公主)의 남편]의 후손인 죽산 안씨 가문의 종손 안민용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로 총 246매의 고문서와 22종의 고문헌이 소장되어 있다. 안민용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크게 간찰류, 교지류, 명문류, 제문류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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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와 신도비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해주. 자는 대이(大而). 5대조는 무과에 장원 급제하여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오정방(吳定邦)이고 증조할아버지는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사헌부 지평을 지낸 오핵(吳翮), 할아버지는 병조좌랑을 지냈고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오두룡(吳斗龍)이며, 아버지는 사헌부 대사헌에 추증된 오창주(吳昌周)이다. 어머니는 정부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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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 자는 군길(君吉), 호는 행촌(杏村). 아버지는 1545년(명종 즉위년) 을사사화를 주도하였던 호조 참판 정언각(鄭彦慤)이고, 어머니는 고령 신씨로 우참찬 신공제(申公濟)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진주 유씨로 도총관 유진동(柳辰仝)의 딸이다. 둘째 부인은 창녕 성씨로 봉직랑 성언박(成彦博)의 딸이다. 아들은 정문영(鄭文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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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양주에 설치된 절도사(節度使) 소속의 군대. 고려는 983년(성종 2)에 12목을 두었는데, 현 양주시는 당시 최고 행정 단위의 하나인 양주목에 속하였다. 고려는 993년 거란의 1차 침입을 당한 후 995년(성종 14)에 전쟁에 대비하고 지방 호족 세력 통제와 중앙 집권을 위해 절도사 체제로 지방 행정 제도를 개편하였다. 『고려사』[권56, 지10 지리 양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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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양주와 황해도 해주에 설치된 절도사(節度使) 소속의 군대. 고려는 983년(성종 2)에 12목을 두었는데, 현 양주시는 당시 최고 행정 단위의 하나인 양주목에 속하였다. 그러나 993년 거란의 1차 침입을 당한 후 전쟁에 대비하고 지방 호족 세력 통제와 중앙 집권을 위해 절도사 체제로 지방 행정 제도를 개편하였다. 『고려사』[권56, 지10 지리 양광도 남경유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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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던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종교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중(子中), 호는 월당(月塘). 아버지는 행연서도찰방(行延曙都察謗) 최영오(崔永五)이며, 친아버지는 행용양위부사과(行龍驤衛副司果) 최영칠(崔永七)이다. 부인 김씨는 일찍이 기독교로 개종하여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이름을 ‘주신을 믿는다’는 의미의 김주신(金主信)으로 바꿨다고 한다. 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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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 자는 대용(大容), 호는 묵수당(黙守堂)·감파(紺坡). 이름을 최호원(崔灝源)으로 개명하였다. 문헌공도의 창시자 최충(崔冲)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최경(崔瓊)이고, 할아버지는 최여양(崔汝兩)이며, 아버지는 진사 최전(崔澱)이다. 어머니는 신홍점(申鴻漸)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당령(堂令) 조응문(趙應文)의 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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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유생.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언침(彦沈), 호는 양포(楊浦). 아버지는 위원군수 최여우(崔汝雨)이고, 어머니는 상주 이씨(尙州李氏)다. 아들은 승지 최유해(崔有海)이다. 최전(崔澱)[1567~1588]은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뛰어나 신동 소리를 들었다. 6세 때 아버지를 잃고 큰형에게서 글을 배웠으며, 9세 때 율곡(栗谷) 이이(李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