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의 객문동 남동쪽 산자락에 있던 골짜기. 병막골은 1920년경 일제가 조선인 전염병 환자를 격리 수용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일제는 식민 정책의 일환으로 정상적인 신민(臣民)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조선인과 그렇지 못한 조선인을 격리 수용하는 시설을 건설하였다. 보건 정책 역시 조선인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식민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보...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에 속하는 법정동. 유양동(維楊洞)의 옛 이름은 유양리이다. 땅 이름 유래에 여러 설이 있다. 첫째, 양주에서 제일인 곳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조선 초기 이 마을 출신 인물이 사신으로 가서 중국의 유양리에 들렀는데 그곳이 흡사 고향과 비슷하다고 느껴서 자신의 고향을 유양리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1922년까지는 이곳에 군청이 있어서 구읍(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