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577
한자 楊州石窟庵石造佛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519[교현리 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동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3월 8일연표보기 -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 경기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장처 석굴암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굴암길 519[교현리 1]지도보기
성격 불상|석조 불좌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42㎝
소유자 석굴암
관리자 석굴암
문화재 지정 번호 경기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석굴암(石窟庵)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불좌상.

[개설]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楊州石窟庵石造佛坐像)은 석굴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본존불로, 조선 후기에 조성된 소형 불상이다. 불상의 신체 비례와 대의(大衣) 처리 등에 시대적인 양식이 반영되어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3월 8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석굴암이다.

[형태]

높이 42㎝, 무릎 폭 25㎝의 소형 불상이다. 오른발을 왼쪽 무릎 위로 올린 길상좌(吉祥坐)의 형태를 하고 있다. 목이 짧아 머리와 몸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며, 머리를 약간 앞으로 내밀어 어깨 모양이 구부정하다. 육계(肉髻)가 불분명한 머리에는 이마 위쪽에 반원 형태의 큼직한 중앙 계주(中央髻珠)가 있으며, 정상부에는 윗면이 납작하게 수평을 이룬 정상 계주(頂上髻珠)가 있다. 얼굴은 방형 형태로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고, 콧등은 납작하며 입술이 얇은데, 입가에는 미소를 살짝 머금고 있어 친근함과 근엄함이 함께 느껴진다.

어깨에는 구부정해진 양어깨를 다 덮은 통견의(通肩衣)를 하고 있고, 두 손은 무릎 위에 나란히 내렸다. 대의 깃 사이에는 가슴까지 올려 입어 수평의 묶음 띠가 보이는 내의(內衣)가 표현되었다. 뒷면에는 목 주위에 대의 끝단을 두르고, 불상 앞쪽에서 넘어온 대의 자락이 왼쪽 어깨에 길게 늘어져 있다. 오른쪽 팔꿈치 일부가 훼손된 것을 개금하였으나, 개금 상태가 부실하여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

[특징]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은 신체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큰 편이고, 목이 짧아 전체적으로 비례가 맞지 않으며, 고개를 약간 아래로 숙인 상태를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양주 석굴암 석조불좌상은 보존 상태가 좋으며, 18세기의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어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