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580
한자 - 彌勒佛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26-7
집필자 이도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장처 원터마을 미륵불 -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산26-7지도보기
성격 미륵불상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1m

[정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악대산에 있는 미륵불상.

[개설]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악대산 북쪽 산자락에 있는 미륵불상으로, 원터골 또는 원터마을에 있다 하여 원터마을 미륵불이라고 불리고 있다. 1583년(선조 16) 선조중종의 셋째 딸이자 자신의 고모인 정순옹주(貞順翁主)[여성위(礪城尉) 송인(宋寅)의 부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원터마을에 잠시 거처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설에는 역원(驛院) 터가 있었기 때문에 ‘원터’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원터’를 한자로 쓰면서 ‘원대(院垈)’라 하였고, 이후 원대마을 혹은 원터골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원터마을 미륵불이 있는 산을 악대산 또는 약대산(藥大山)이라고 하는데, 약대산은 ‘악대산’을 발음하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설에는 악대산 북쪽 자락 미륵 부처가 있는 곳에 옛날 절이 있었는데, 이 절에 봉안된 부처가 약사불(藥師佛)이었기 때문에 ‘약사불이 있는 큰 산’이라는 뜻에서 약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형태]

원터마을 미륵불은 돌로 만들어진 미륵 부처로, 높이는 1m이다. 머리 부분이 잘려진 상태로 남아 있어 지난 역사의 흔적을 전해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터마을 미륵불의 존재와 근처에 널려 있는 불좌대와 석탑 부재 등을 통해 원터마을에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지만, 절의 이름과 내력을 아는 사람들이 없어 언제 만들어지고 언제 없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