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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050
한자 企業體
이칭/별칭 산업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수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개설]

기업은 운영 목적을 중심으로 크게 개인이 영리 등을 목적으로 하여 운영하는 사기업과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더욱 세분류하여 개인 상인, 민법상의 조합과 상법상의 특수 조합, 합명 회사·합자 회사·주식회사 등으로 나누고 있다. 일반 기업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주식회사 형태의 사기업이 있다.

1960년대 이후로 한국 정부는 수입 대체 산업에서 나아가 수출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출 지원 체제를 다져 나갔다. 수출 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세제 면에서 집중적인 특혜를 주었고, 혜택은 주로 대기업이 받았다. 많은 기업을 거느리는 대규모 재벌의 성장은 이 같은 배경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양주 지역의 경우 수출 산업이 자리 잡는 것은 비슷했지만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주가 되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섬유 산업이 중심을 이루었다.

[현황]

2006년 기준으로 대기업·중기업·소기업 등을 포함한 양주 지역의 사업체 수는 1,753개, 종업원 수는 2만 9996명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화학, 기계 금속, 전기 전자 등으로 구분했을 때 섬유업체가 496개, 8,737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008년 양주시의 『시정백서』에 따르면 개인, 회사 법인, 회사 이외 법인, 비법인 등이 운영하는 사업체수는 1만 3048개이고 종사자수는 6만 517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2월 말 기준 사업체 수는 1만 3157개이고, 종사자 수는 6만 572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8년의 『시정백서』 통계에 비해 사업체는 109개가, 종사자는 545명이 늘어난 것으로 양주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의 결과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업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 기업체 수는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양주시 기업인들은 회원 상호 간의 정보 교류 및 공유를 위해 양주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최상곤]를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는 2003년 창립되었으며, 2011년 현재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 기업체 수는 총 1,703개이며 분과별로는 가구분과 68개, 건설자재분과 148개, 기계분과 281개, 섬유1분과 145개, 섬유2분과 540개, 식품분과 87개, 인쇄 기타분과 103개, 전기전자분과 126개, 화학분과 205개이다. 양주시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양주시 기업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양주시는 국도와 고속화 도로 및 철도 등에 의한 교통의 편의, 저렴한 토지 제공, 적극적 세제 지원 등으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도농 복합 도시이자 자족 도시로서의 양주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으며 경기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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