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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306
한자 -氷壁場
이칭/별칭 가래비빙폭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산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위상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90년대 초 - 가래비빙벽장 개장
현 소재지 가래비빙벽장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산5지도보기
성격 체육 시설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빙벽장.

[개설]

가래비빙벽장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도락산 구 채석장 터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빙벽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빨리 얼음이 언다. 초급에서 중급까지 이용하는 빙벽장이며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주말에 이용자가 많으며 현재 ‘가래비빙폭’으로 불리고 있다.

겨울 동안 빙벽을 탈 수 있는 곳은 대개 중부 이북 지역에 몰려 있으며 설악산의 대형 폭포들이 대표적인 빙벽 등반 코스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빙벽장은 높이와 경사도,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코스로 나눌 수 있는데 가래비빙벽장은 초중급 빙벽장으로 볼 수 있다.

[건립 경위]

구 채석장 터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빙폭이 1990년대부터 전문가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언론에 공개되었다. 현재는 약 30m의 빙폭이 형성되어 빙벽을 타는 초보자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코스로 중급 코스까지 즐길 수 있다.

[구성]

사용이 중지된 도락산의 채석장으로 운동장보다 조금 작은 두 개의 넓은 마당이 위쪽과 아래쪽에 형성되어 있고, 그 마당의 산 쪽으로 채석장 절개벽이 있다. 위쪽에 형성된 빙벽은 높이 약 25~30m, 경사 85~90도이며, 빙질은 고드름질이다. 대개 두 개의 빙벽이 얼어붙는데 오른쪽이 더 쉽고 빙질도 좋다. 빙벽의 좌우측에는 베르글라(verglas)[바위 표면을 얇게 덮고 있는 얼음.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함]가 형성되어 박빙(薄氷) 등반이나 난이도 높은 믹스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아래쪽 빙벽은 높이 5~10m, 경사 70~80도 정도로 빙벽 타기 연습에 적당하다.

[현황]

가래비빙폭은 당해 연도 강수량과 기온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 도락산 채석장 우측 절개벽 빙폭은 전장 25m, 폭 4~5m, 모양 2단, 경사도 80~85도, 난이도 중급이며 빙질은 고드름질이다. 둘째, 도락산 채석장 좌측 절개벽 빙폭은 전장 30m, 폭 3m, 모양 2단, 경사도 85~90도, 난이도 중급이며 빙질은 고드름질이다. 셋째, 도락산 채석장 절개벽 하단폭은 전장 10m, 폭 20m, 모양 단일폭, 경사도 75~85도, 난이도 초급이며 빙질은 고드름질이다.

찾아가는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하여 백석, 가래비 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가래비주유소에 하차 후 약 2㎞를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하려면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국도 360호선을 타고 가납리 사거리를 지나 가납교 바로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도로로 진입하여[지방도 368호선] 약 1㎞쯤 가면 가납리에서 넘어오는 다리가 좌측에 있고, 계속 1㎞쯤 더 가면 오일 뱅크 주유소가 나온다. 우측 대지 교회 입구에서 올라가면 가래비빙벽장이 나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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