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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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耕源淸淨菜蔬 |
영어의미역 | Iparang Clean Vegetables in Sugyeongw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2308[화제로 314-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지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내화마을의 이파랑 영농조합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무농약 채소.
[개설]
내화마을이 위치한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는 양산과 밀양을 잇는 중간 지역으로 인근에 토곡산과 낙동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수려한 것은 물론이고, 특히 공기가 맑아 깨끗하고 질 좋은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가운데 놓여 있다. 주변에 공장이 없고 오염되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장점을 활용해 친환경 농산물만 생산·유통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이파랑 수경원 청정채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내화마을의 8농가로 조직된 영농조합에서 생산되고 있는 무공해 청정채소로 ‘이파랑’은 엽록체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다양한 품목의 특수 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이파랑은 1994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처음에는 수경 재배로 출발하였으나, 수경 채소가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친환경 채소가 호응을 얻게 되면서 2001년부터 친환경 농산물로 전환을 시도했다.
[제조방법 및 특징]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영양제 사용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된다. 이파랑 수경원 청정채소가 매일매일 살아있는 상태로 소비자들의 밥상에 공급되기까지는 저온 저장고, 냉장 차량 등 콜드 체인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파랑 영농조합 조합원들은 유통 과정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시스템을 개발하여 신선한 채소를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현황]
이파랑 영농조합이 생산하는 주요 품목은 엽채류(상추, 치커리, 케일 등 20종), 구근류(당근, 고구마, 감자, 양파), 과채류(풋고추, 청량고추, 애호박, 가지, 오이) 등으로 한해 총 생산량이 564톤에 이른다. 파프리카는 전량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총 매출액 48억을 올렸고, 2011년도에는 매출액 5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