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981
한자 盈德桃
영어공식명칭 Peach Produced in Yeongdeok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961년연표보기 - 영덕복숭아 재배 시작
생산지 영덕복숭아 -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
성격 특산물
재질 식물
용도 식용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특산물.

[개설]

오십천을 따라 펼쳐져 있는 영덕 지역의 복숭아밭은 1959년 9월 사라호태풍으로 인해 제방이 범람하면서 주변 농지에 사질토가 쌓여 일반 농작물을 재배하기 힘들게 되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사질토는 물 빠짐이 좋아 양질의 복숭아 생산이 가능하고, 1962년부터 점차 식재 범위가 넓어져 1970년에는 영덕읍 화개리를 중심으로 ‘영덕복숭아단지회’가 결성되었다. 1972년경에는 경남 지역 가공업체에까지 납품하였다. 그런데 이후 지역 가공업체의 폐업, 복숭아의 과잉 생산으로 인한 폐원이 시작되었다. 이후 재배 품목이 점차 사과로 대체됨으로써 현재 영덕읍강구면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복숭아 재배 면적이 그리 넓지 않다.

[연원 및 변천]

1961년 오십천 유역 5.5ha 면적에서 재배가 시작되어 1965년 47.3㏊로 재배 면적이 급증하기 시작하였고, 재배 지역도 영덕읍 화개리, 구미리, 천전리, 화수리, 남산리, 강구면 금호리, 지품면, 달산면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복숭아 가공식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재배 면적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덕에서 재배되는 복숭아는 조생종으로 백미조생, 월봉, 창방, 일천백봉 등이 있으며, 만생종은 홍광, 대구보, 월미, 오도로끼, 월광, 왕도, 스프린트, 황도 등이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1990년대까지는 통조림 가공용으로 주로 공급되다가 1990년대 이후 가공식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생과 상태로 판매된다. 영덕복숭아는 충분한 일조량과 적은 강우량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워 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9년 12월 기준 영덕군의 복숭아 재배 면적은 264.5㏊, 생산량은 4,100톤 규모이며 전국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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