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던 전래 지명.

[개설]

여수시 고소동 지역으로 옛 고소장대 동쪽 골짜기의 이름이다. 시가지 형성 전에 동물의 사체를 버리면서 개장골이라 불렀다.

[명칭유래]

개장골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데 개나 짐승의 사체를 버리면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개의 송장을 버리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전라좌수영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으며 지금은 시가지가 형성되어 아파트와 주택지대로 변모하였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여수시 중앙동(고소동)에 있는 한신아파트와 시영아파트가 있는 지역 일대이다.

[관련기록]

개장골의 위치를 『여수여천발전사』에서는 ‘고소대 아래 사장자리’라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