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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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城山 |
영어음역 | Cheongseongsan |
영어의미역 | Cheongseongsan Mountain |
이칭/별칭 | 성산(城山),성산(星山),청산(靑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미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산.
[명칭유래]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산성이 있었으므로 성산(城山)이라고도 하며 성산(星山)·청산(靑山)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높이는 252m이다. 동쪽으로는 덤산·약산·갈라산·아기산, 서쪽으로 정산·화산, 북쪽으로 학가산·천등산·옥산·와룡산, 남쪽으로 성주산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은 사방이 트여 조망하기에 좋고, 정상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크고 네모난 바위들이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연어헌(鳶魚軒)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군데군데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현황]
청성산 아래에 연어헌과 석문정사(石門精舍)가 있다. 연어헌은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 1532~1587)이 지은 정자로 빼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까닭에 관리가 어려워 많이 퇴락하였다. 석문정사는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이 벼슬에서 물러나 학문에 정진하고자 마련한 정자이다. 연어헌과는 거의 아래위 일직선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인조 대리석으로 부뚜막과 봉당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