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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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屛山書院- |
영어의미역 | Crape Myrtle in Byeongsan Private Confucian Academy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석 |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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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쌍떡잎식물강〉도금양목〉부처꽃과 |
수령 | 390년 |
높이 | 6~9m |
흉고둘레 | 80~90㎝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
보호수 지정번호 | 제2008-165호 |
보호수 지정일시 | 2008년 4월 7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병산서원에 있는 수령 390년의 배롱나무.
[개설]
배롱나무는 높이 5m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앞면에는 윤기가 있고, 뒷면에는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7~9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붉은색과 흰색 꽃이 피며 꽃잎은 6장으로 둥글며 주름이 많다. 열매는 타원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지럼나무라고도 하고, 100일 동안 꽃이 피고지고를 반복한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 없이 매끈한 몸매를 하고 있는 모습이 청렴결백한 선비를 상징한다 하여 서원이나 정자 옆에 심어 왔다. 생장속도가 늦어 잘 보존된 군락은 그리 흔한 편이 아니다.
[형태]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높이 6~9m, 가슴높이 둘레 80~90㎝ 크기로 모두 6그루이다. 가지가 넓게 퍼져 있고, 줄기가 뒤틀린 듯한 형태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류성룡(柳成龍)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병산서원에 후손 류진(柳袗)의 사당인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1614년경 심은 나무들이라고 전한다.
[현황]
병산서원 배롱나무는 존덕사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진분홍색 꽃이 피는 병산서원 배롱나무의 풍광에 반해 일부러 한여름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노거수로서 2008년 4월 7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