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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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勞友會 |
영어의미역 | Andong Labor Movement Group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강윤정 |
성격 | 노동운동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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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25년 10월 13일 |
설립자 | 김남수|김원진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있었던 노동 운동 단체.
[설립목적]
안동노우회는 노동 계급의 의식적 단결과 상호 부조를 통하여 당면의 이익과 생활 향상은 물론 노동 해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0년 9월 23일 결성된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가 1925년 해소되면서 안동노우회로 발전하였으며, 10월 13일 김남수와 김진윤, 노동자 120여 명의 발기로 안동청년회관에서 창립되었다. 창립 직후 서울에서 조직된 전국적인 노농단체인 조선노농총동맹에 가입하였다.
[활동사항]
안동노우회의 창립총회는 의장 김남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경과를 보고와 함께 선언·강령·규약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권봉호·권소선·권영윤·김남수·김진윤·박성원·오성무·최재익·황동석 등을 집행위원으로 선출하였다. 풍산소작인회가 벌이던 도산서원 철폐운동에 참가하기도 하였으나 그 이외의 안동노우회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에 이어 조직된 노동운동 단체로 그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식민지 공간에서 열악한 노동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 해방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