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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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嶺里- |
영어음역 | Maryeongni Goindol |
영어의미역 | Dolmen in Maryeong-ri |
이칭/별칭 | 마령리 지석묘,마령동 지석묘,마령동 고인돌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1075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임세권 |
성격 | 고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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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뚜껑식(변형)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1호 60㎝|2호 45㎝(뚜껑돌 높이)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1075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위치]
안동시 임동면 마령2리 1075번지 일대에 있다. 임하호에 잠기기 이전의 지형을 보면 임동면 소재지에서 대곡천을 끼고 뻗어 있는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3㎞ 올라가면 도로 오른쪽에 음지마을이 있고, 음지마을 쪽으로 약 200m 올라가 산 비탈면에 2기의 고인돌이 11m 간격으로 서 있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87년부터 1989년까지 3년에 걸쳐 실시한 임하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에 대한 문화 유적 조사 중 1988년 7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2차 조사에서 모두 2기의 뚜껑식(변형) 고인돌을 조사하였다. 지하 유구와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교란으로 인한 것인지 본래 없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형태]
1호 고인돌의 뚜껑돌은 윗면이 편평한 방형이고 뚜껑돌 밑으로 큰 괴석 하나를 괴었다. 뚜껑돌 크기는 길이 300㎝, 폭 260㎝, 높이 60㎝이고 뚜껑돌 윗면에는 성혈로 보이는 지름 3~6㎝의 구멍이 있다. 뚜껑돌 아래에는 후대에 들어간 잡석들이 있고, 잡석 아래는 바로 암반이다.
2호 고인돌은 1호 북서쪽 11m 지점에 있다. 뚜껑돌 크기는 길이 190㎝, 폭 135㎝, 높이 45㎝이다. 장축은 동서 방향이고 뚜껑돌 윗면에는 지름 3㎝의 바위 구멍이 하나 있다. 뚜껑돌 아래에는 받침돌로 보이는 괴석이 하나 있고 1호와 같이 아래에 바로 암반이 노출되어 있다. 받침돌은 2기 모두 바둑판식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안동 지역의 고인돌 가운데 지하 유구가 없는 대표적인 고인돌 유적이다. 처음부터 없었는지 알 수 없으나 뚜껑돌 아래쪽이 곧바로 암반으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지례리 고인돌군처럼 자갈돌 등을 이용한 아주 얕은 유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안동 지역 고인돌의 특징을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임하댐 수몰 지구로서 물에 잠겼고 원 상태는 보존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