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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642
한자 日出寺
영어음역 Ilchulsa
영어의미역 Ilchul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 741지도보기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건립연도/일시 6세기
창건자 의상대사
전화 054-855-5685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일출사는 신라 법흥왕(法興王, ?~540)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암자로 전해지나 기록이 없어 확인은 어렵다. 의상대사일출사를 창건할 때에는 5명의 승려들이 있었다고 하나, 이후 점차 불사가 늘어 사세가 커지면서 승려도 100여 명이 되는 거대 도량이 되었다고 한다. 승려가 많이 모이자 생활하기도 불편하고 물도 부족해지자 의상대사가 신통력을 발휘하여 물을 끌어 올려 우물을 만들었다고 하며, 이 우물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일출사의 주지가 잘못하면 우물의 수위가 내려간다는 전설도 전한다.

일출사는 조선시대의 억불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창 불사를 활발히 진행하여 이름난 사찰이 되었고, 귀중한 문화재와 성보도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문화재가 많이 소실되었으며, 일출사도 폐사되었다고 한다. 이후 승려 최학수가 6·25전쟁 때 임시로 대웅전을 중건하여 거처하였고, 이어 승려 본원이 7년간 주지로 있으면서 절 이름을 일출암에서 일출사로 바꾸었다. 대웅전과 범종루는 1950년경 중건되었으며, 삼성각은 2002년 중건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법공양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음력 정월과 4월 초파일, 동지에 법회를 가진다.

[현황]

일출사봉수산(烽燧山) 중턱의 비교적 넓은 터에 위치한다. 오랫동안 불사가 없던 까닭에 건물이 많지 않은 편으로 대웅전(大雄殿), 산신각(山神閣),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불상은 절이 없어진 뒤 민가에서 보관하고 있던 것을 대웅전을 건립하면서 옮겨 온 것이라고 한다. 산신각은 남쪽 언덕에 위치하고, 요사채는 대웅전 좌우에 2동이 있다. 2009년 현재 일출사에 등록된 신도 수는 약 80명 정도이며, 등록된 재산으로는 경내 부지를 포함한 임야 218,182㎡가 있다. 재정은 신도들의 시주와 임야의 송이버섯을 입찰한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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