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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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固城李氏齋舍 |
영어공식명칭 | Jaesa of the Goseong Yi Clan |
영어음역 | Goseongyissi Jaesa |
영어의미역 | Shrine of Goseong Yi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488-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8월 31일 - 고성이씨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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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고성이씨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재사 |
건립시기/일시 | 1600년(선조 33)경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6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488-2 |
소유자 | 고성이씨 종중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개설]
고성이씨재사는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 1419~1480)과 정부인(貞夫人) 경주이씨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당호는 수다재(水多齋)이다. 이증의 자는 자겸(子謙)이다.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한 후 음보(蔭補)로 진해·영산현감을 지냈다. 관직에 물러나서는 경상북도 안동의 학덕 있는 선비 12인과 함께 우향계(友鄕契)를 조직하여 서로 덕업을 권하고 친목을 두텁게 하며 교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위치]
고성이씨재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488-2번지에 야산을 등지고 있다. 앞쪽으로는 밭이 있다.
[변천]
고성이씨재사는 1600년(선조 33)경에 지어졌다. 1974년 안동댐 건설 공사로 경상북도 안동군 월곡면 미질동에서 안동시 예안면 기사리로 이건하였다가 2000년 다시 현재 위치인 안동시 정상동으로 옮겼다.
[형태]
고성이씨재사는 정면 5칸, 측면 6칸 규모의 ‘ㅁ’자형 기와집으로, 중앙에 대청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특히 부엌·광·뒤주가 설치되어 있는 납도리집으로 재실의 기능에 적합하다. 몸채는 길이 5칸, 너비 2칸인 양통의 긴 ‘ㅡ’자형 집인데 안방과 대청·건넌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기둥의 칸 사이는 2.4m 정도로 안방이 아래위로 2칸통을 차지하였고, 중간의 넓은 대청은 6칸이다. 건넌방 역시 2칸 방인데 6칸 대청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큰 집에서도 흔히 보기 어려운 규모이다.
몸채를 앉힌 기단은 한층 높게 돋우어져 있고 그 양편과 맞은편으로는 나직한 토단 위에 각기 부엌·광채·사랑채·문간채가 ‘ㅁ’자형으로 귀를 맞대어 짜여 있으며, 대청의 두 기둥은 높직한 두리기둥으로 위엄을 주고 있다. 대청의 두리기둥을 제외하고는 모두 각진 기둥인데 모두 모서리에 쌍사(雙絲)를 넣어 면밀히 시공하였음을 보여 주고 있다.
[현황]
고성이씨재사는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고성이씨 종중이며,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