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2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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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亭上洞 |
영어의미역 | Jeongs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안동군 남선면(南先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촌(亭村)·옹정곡(瓮井谷)·삼정곡(三井谷)·거부곡(巨夫谷) 등을 통합하여 정상리가 되었다. 1983년 안동시에 편입되었고,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정상동이 되었다. 1998년 행정동인 서구동(西區洞)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현황]
1996~2000년에 택지가 조성되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306,195.40㎡이며, 2011년 6월 30일 현재 총 171가구에 486명(남자 268명, 여자 2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두들마, 거붓골, 도투마리, 삼정곡, 옹정골, 아래기, 고절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두들마[일명 강정(江亭), 정촌(亭村)]는 강 남쪽 기슭에 있는 12개의 정자 중에서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고 지대가 다른 정자보다 높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거붓골[일명 거북골, 거부곡(巨夫谷)]은 마을에 거북 형상의 야산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투마리(일명 도투말)는 마을 지형이 돼지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마을 지형이 동서는 높고 중앙이 낮아서 마치 베틀의 도투마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삼정곡(三井谷)은 우물 세 개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우물들은 가뭄에도 잘 마르지 않았다고 하는데 어쩌다 한 우물이 마르면 다른 우물도 똑같이 마르고 물이 솟으면 솟는 양도 세 우물이 같았다고 한다.
옹정골[瓮井谷, 일명 옥정리(玉井里)]은 오래된 소나무의 큰 뿌리가 우물 속에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우물은 물맛이 좋고 마시면 장수한다고 하였는데, 이곳 주민들도 대체로 장수하였다고 한다. 지금 우물은 없어지고 간이 상수도가 설치되었다.
아래기[일명 아락(阿落)]는 옹정골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마을로 옛날 이곳을 지나던 풍류객이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였다 한다. 고절골은 오래된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민간 사회·복지 시설인 경안신육원이 있고, 문화 유적으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호인 귀래정, 이굉 신도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