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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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谷齋 |
영어음역 | Geumgok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509-73[금소4길 2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3년 2월 25일 - 금곡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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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금곡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재사 |
건립시기/일시 | 1810년(순조 10)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509-73[금소4길 25] |
소유자 | 임명호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위치]
금곡재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509-73번지[금소4길 25]에 있다. 약산 기슭에 남동향으로 터를 잡았다.
[변천]
1810년(순조 10) 예천임씨의 발의로 금수서당(錦水書堂)으로 건립되었다. 상량문에 의하면 1849년(헌종 15)에 중수하였으며, 이후 이름을 금수서숙(錦水書塾)으로 바꾸었다. 1928년 예천임씨 입향조인 야은(野隱) 임억숙(林億淑, 1546~1605)의 묘소를 수호하고 시제(時祭)를 봉행하기 위해 재사(齋舍)로 기능이 변화되어 금곡재가 되었다.
[형태]
금곡재는 정면 4칸, 측면 3칸의 기와집이다. 중당협실형으로 가운데의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다. 앞쪽에 툇마루를 두고 계자 난간을 둘렀다. 좌측과 우측의 온돌방은 2칸으로 잡고, 정면 창호는 하부에 머름을 둔 쌍여닫이 교살문을 설치하였다.
마루 쪽으로는 궁판을 끼고 교살문과 쌍여닫이 맹장지문을 달아 마루와 연결시켰다. 마루 뒤쪽에는 하부에 머름을 두고 쌍여닫이 골판문을 달았다. 뒤편에 ‘세복당(世馥堂)’이라는 현판이 걸린 장판각(藏板閣)이 있다. 장판각에는 임만휘(林萬彙), 임응성(林應聲)의 문집 및 『계서예집(溪書禮輯)』의 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좌측 담장 밖에는 주사(廚舍)를 두었다. 주사는 금곡재의 관리자가 거주하던 곳으로 안동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ㄷ’자형 평면 구성을 하고 있다.
[현황]
금곡재는 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는 임명호이며, 관리자는 임계업이다. 매년 음력 10월 3일에 묘제를 지낸다.
[의의와 평가]
금곡재는 19세기 서당 건물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ㄷ’자형의 주사를 갖추고 있어 안동 지역 재사 건축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