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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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涯堂 |
영어음역 | Suaedang |
영어의미역 | Suaedang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4[수곡용계로 1714-1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5일 - 수애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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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수애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고가 |
건립시기/일시 | 1939년 |
정면칸수 | 정침 7칸 |
측면칸수 | 정침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470-44[수곡용계로 1714-11] |
소유자 | 류익진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변천]
수애당은 수애(水涯) 류진걸(柳震傑)이 1939년에 지은 집이다. 당호는 류진걸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임하댐 건설로 수몰 지구에 들어가자 1987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형태]
오른쪽 대문채를 들어서면 담장으로 구획된 장방형의 행랑 마당이 나타나고, 담장 사이로 난 중문을 들어서면 일자형의 정침과 ‘ㄱ’자형의 고방채가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대문채의 왼쪽에는 외양간과 창고를 두었고, 오른쪽에는 통간 온돌방을 두었다. 고방채는 12칸 규모의 ‘ㄱ’자형 건물로 정침의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외벽은 담장 역할을 하고 있다.
평면은 정침 쪽에서 보았을 때, 왼쪽으로부터 창고 2칸, 고방 4칸, 화장실 반 칸, 고방 1칸 반, 정지 1칸, 온돌방 1칸 반이 늘어서 있고, 건물의 맨 오른쪽에는 정침 쪽으로 축을 꺾어 고방 2칸을 두었다. 정침은 정면 7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왼쪽으로부터 부엌, 안방, 윗방, 대청, 중간방, 사랑방이 순서대로 있고, 안방의 뒤에는 우물마루로 된 찬방 1칸을 두었다. 부엌과 사랑방 앞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으며, 사랑방의 앞과 오른쪽 옆에는 툇마루를 둘렀다.
[현황]
수애당은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류익진이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민박 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관리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1939년에 지은 수애당에 쓰인 목재는 모두 춘양목(春陽木)으로 보존 상태가 좋으며 조선 말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평면 구성상 방의 크기가 제각기 다른 특징을 보이는데, 이것은 기둥을 중앙에 두지 않음으로써 생긴 반 칸을 활용하여 변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