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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풍산김씨영감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898
한자 安東豊山金氏令監宅
영어공식명칭 Pungsan Gim Clan's House in Andong
영어음역 Andong Pungsangimssi Yeonggamdaek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2[구수나무길 57]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2월 1일연표보기 - 안동풍산김씨영감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풍산김씨영감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고가
양식 몰익공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759년(영조 35)연표보기
정면칸수 5칸(대문채)|4칸(사랑방채)|3칸(사당)
측면칸수 1칸(대문채|2칸(사랑방채)|1칸(사당)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2[구수나무길 57]지도보기
소유자 김연수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을 처음 건립한 김상목(金相穆)은 조선 후기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을 지냈으며, 후에 증축한 학남(鶴南) 김중우(金重佑, 1780~1849)는 조선 후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이라는 명칭은 김중우의 아들인 낙애(洛厓) 김두흠(金斗欽, 1804~1877)이 동부승지(同副承旨)를 역임한 데서 유래하였다.

[위치]

안동풍산김씨영감댁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2번지[구수나무길 57]에 있다. 풍산읍 오미리 동네 표지석에서 300m 정도 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을 따라 약 150m 가면 왼쪽에 위치한다.

[변천]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은 1759년(영조 35) 김상목이 처음 ‘ㄱ’자형으로 안채 8칸을 세웠으며, 1826년(순조 26) 김중우가 남향으로 ‘ㄴ’자형 건물을 증축하여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집을 이루게 되었다.

[형태]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은 사당, 안채, 사랑채, 창고,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전체에 판축(板築)으로 된 담장이 둘러져 있다. 정면 5칸, 측면 1칸의 몰익공 맞배지붕인 대문채를 들어서면 전면에 문간채와 사랑채가 있다. 전면 우측에 위치한 사랑은 잡석 기단 위에 비교적 큰 초석을 놓고 일부 원주를 사용하여 사대부가의 격식을 차렸다.

대문채에 들어서면 서쪽으로 사랑방채가 보인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이다. 날개집처럼 대청 2칸이 돌출하였다. 전퇴(前退) 밖으로 계자각(鷄子脚) 난간을 두어 운치를 돋우었다. 마루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문 위에 ‘학남유거(鶴南幽居)’라고 쓴 편액이 있다. 방은 2통간이다.

중문채 안에는 반듯한 내정이 있다. 정침(正寢)은 이 마을 여타 집들과 다른데, 정상적인 ‘ㅁ’자형이 아니라 복합적인 구성이다. 이는 건립 연대를 서로 달리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안방의 대청은 정면이 2칸이고 3량가이며, 천장은 고미반자이다. 정침 동북 모서리 쪽에 사이를 두고 토담을 두른 가묘(家廟)가 있다. 일각문(一角門)에 들어서면 보이는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현황]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은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풍산김씨의 후손 김연수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풍산김씨영감댁은 조선 후기 사대부 생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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