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68
한자 安東眞城李氏溫惠派宗宅
영어공식명칭 Toegye's Birthplace
영어음역 Toegye Taesil
영어의미역 Toegye Placenta Chamber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604[온혜중마길 46-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10월 15일연표보기 -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8년 11월 1일연표보기 -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9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고가
양식 민도리 형식 홑처마
건립시기/일시 1454년(단종 2)연표보기
정면칸수 4칸(노송정)|3칸(사당)
측면칸수 2칸(노송정)|1.5칸(사당)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604[온혜중마길 46-5]지도보기
소유자 이창건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개설]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이황(李滉, 1501~1570)이 태어난 집이다. 이황의 할아버지인 이계양(李繼陽)이 세웠는데, 뒷날 몸채의 중앙에 돌출된 방에서 이황이 태어났다고 하여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이라 불렀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604번지[온혜중마길 46-5]에 있다.

[변천]

1454년(단종 2) 이황의 할아버지 이계양이 건립하였다. 후에 이황의 14세손인 이가원(李家源)에 의해 중수되었고, 1930년대 전면 개축하였다.

[형태]

대문채 솟을대문인 성림문(聖臨門)에 들어서면 마당 건너에 노송정(老松亭)이 자리하고, 그 좌측에 ‘ㅁ’자형 몸채가 있으며, 우측에는 사당이 별도로 일곽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몸채는 안마당 가운데에 태실이 돌출되어 있고 그 바로 뒤편에 안방이 자리 잡고 있다. 안방의 좌측에는 부엌을 두었고, 우측으로는 안대청과 건넌방을 차례로 두었다.

태실은 남쪽에 툇마루를 두고 삼면에는 계자각(鷄子脚) 난간을 돌린 헌함(軒檻)을 설치하여 누처럼 꾸몄다. 툇마루 상부에는 시세청명일(是歲淸明日) 14세손 가원(家源)의 중수기가 걸려 있다. 몸채 정면의 중문간 우측에 접한 사랑 공간은 큰사랑방이 마루방이 가로로 놓이고 마루방에 직교한 작은사랑방이 안채 쪽으로 꺾이면서 ‘ㄱ’자형을 이루고 있다.

큰사랑방과 마루방 전면에 툇마루를 놓고 그 앞에서부터 우측면에 이르는 곳까지 계자각(鷄子脚) 난간으로 장식한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중문간에 들어서면 직면하는 벽은 안채 공간이 직접 바라다보이지 않게 설치한 차면벽으로, 이 때문에 안채로는 꺾어서 들어가야 한다. 안채는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은 민도리 형식의 홑처마집이다.

안대청 상부 가구는 5량가로 대들보 위에 동자주를 세워 종보를 받게 하고 종보 위에 제형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지지하도록 하였다. 노송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 겹집의 정면 맨 좌측에 마루 1칸이 앞으로 돌출되어 ‘ㄱ’자형을 이루고 있다. 돌출한 마루 뒤에 앞뒤 2칸의 온돌방이 자리 잡고, 그 우측에는 6칸통 넓은 대청이 놓여 있다.

대청의 상부 가구는 5량가로 대들보 위에 동자주를 놓아 종보를 받게 하고, 종보 위에는 첨차형(檐遮形) 부재와 소로를 끼운 제형 판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지지하도록 하였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으로 전면 담장 가운데에 나 있는 사주문을 들어서면 앞에 마당을 두고 앉아 있다. 정면에는 툇마루를 시설하였는데, 일반적으로 마루를 깔지 않은 툇간을 두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현황]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0호로 지정되었다. 2018년 11월 1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9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이창건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무엇보다 태실이라는 특별한 기능을 가진 방을 돌출된 독특한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돋보이는 집이다. 전체적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형태를 갖추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