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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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寺里安東權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Andong Gwon Clan in Daesa-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에 있는 안동 권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에 큰 사찰이 있었다고 하여 한절, 한절골, 대사촌(大寺村)이라고 불리다가 대사리가 되었다. 안동권씨 집성촌인 대사리 토일마을은 아침 해가 마을 뒷산에서 마치 토하는 듯이 떠오른다고 하여 토일(吐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는 『영가지(永嘉誌)』를 편찬한 권기(權紀)의 셋째 아들 후손이다. 처음에는 대사리와 접해 있는 지금의 길안면 송사리에서 3대가 살다가 4대에 이르러 대사리에 터를 잡았다. 정착 계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자연환경]
서북쪽에는 길안천이 돌아 흐르고 있으며, 남쪽에는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학소대(鶴巢臺)라는 바위가 있다. 앞쪽에는 한밤들로 불리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대사리는 공수·토일·사곡·한절골·아랫한절골·오만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2008년 12월 현재 대사리에 거주하는 총 86가구 가운데 안동권씨는 약 15가구를 차지하며, 주로 토일마을에 세거하고 있다. 이외 단양우씨 18가구, 전주이씨 8가구, 기타 성씨들이 살고 있다. 토일마을의 입향조가 『영가지』를 편찬한 권기의 후손인 연유로 토일마을에는 『영가지』의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장판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4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