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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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里安東金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Andong Gim Clan in Su-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수리에 있는 안동 김씨 집성촌.
[명칭유래]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이 동쪽에서 흘러오므로 수동촌(水東村)이라 하였다가 후대로 오면서 수리(水里)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수리의 안동김씨 입향조에 대해서는 남후면 개곡리에서 이주했다는 사실 외에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남후면 개곡리 안동김씨들은 익원공 김사형(金士衡)의 후손들로, 풍산읍 소산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영의정 김질(金礩)의 3남 김지동(金智童)의 아들 김건(金湕)이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주판관을 지낸 뒤 소산리로 낙향하였고, 김건의 4남 김언순(金彦淳)이 상락군 김방경의 터전이었던 풍산읍 회곡리로 이주하였으며, 김언순의 둘째 손자인 김단(金塅)이 조선 중기 개곡리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마을 앞쪽에 갯들인 수동개가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제방인 앞내방이 있다. 동쪽에는 열흘골이 있다. 수리에서 노동리로 넘어가는 곳에 정자나무가 있다고 해서 정기남골(일명 정기남고개)이라고 불리는 고개가 있다.
[현황]
수리는 수1리의 진곡, 수2리의 중동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수리에 거주하는 150가구 가운데 안동김씨는 70가구로 중동에 모여 살고 있다. 그 밖에 안동권씨 17가구, 김해김씨 14가구 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