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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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里 |
영어음역 | S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복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이 동쪽에서 흘러들어 수동촌이라 하였고, 또 마을이 낙동강가에 자리 잡은 탓에 홍수가 자주 들어 수동(水洞)이라 하였다고 한다.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수동촌(水洞村): 속명(俗名)은 수동(首冬)이다. 회곡(檜谷)에서 서쪽으로 얼마 되지 않은 곳에 있다. 부(府)와는 25리의 거리이다. 마을이 중동(中洞)이고, 그 다음이 하동(下洞)이다. 통틀어 수동(水東)이라 이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안동군 서선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동·중동·하동과 풍현내면의 마애동 일부를 병합하여 수리라 하였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안동군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안동군 풍산읍 수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에는 낙동강이 동에서 서로 흐르고, 강의 양쪽으로 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수리는 풍산읍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산읍소재지에서 동쪽으로 낙동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6.6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57세대에 357명(남자 175명, 여자 1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하동·진곡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수리1리와 중동 1개로 이루어진 수리2리가 있다.
안동 시내에서 남쪽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가면 송야교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 제방을 따라 남쪽으로 나오는 회곡리 다음 마을이 수리이다. 마을의 북동쪽에 서안동IC가 있다. 동쪽으로는 풍산읍 수곡리와 회곡리, 서쪽으로는 풍산읍 상리와 하리, 남쪽으로는 낙동강, 북쪽으로는 풍산읍 노리와 이웃하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풍산류씨 수동재사(豊山柳氏水洞齋舍,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27호)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수리 안동김씨 집성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