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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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臨下里安東權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Andong Gwon Clan in Imha-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미영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안동 권씨 집성촌.
[명칭유래]
낙동강 반변천 기슭에 있다 하여 임하(臨河)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와룡면 이상리에서 출생한 권환(權寏)이 당시 임하현 천전리에 세거하던 의성김씨 집안의 사위가 되어 임하리로 옮겨 오면서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이후 권환은 천전리에 세거하던 김진의 외손녀인 전주류씨를 셋째 부인으로 맞았다. 즉 김진의 셋째 딸이 수곡리에 살던 류란(柳瀾)에게 출가하였고, 류란의 딸이 권환의 셋째 부인이 됨으로써 권환은 김진의 외손녀사위가 된 셈이다.
[자연환경]
서쪽으로 돌과 바위가 많은 고산(孤山)이 있고, 앞으로는 선녀봉(仙女峯)과 선녀봉못이 있다. 북쪽 멧댓고개에는 당집이 있었는데, 잡귀가 많아 지나가는 행인들이 돌을 던져 돌무덤을 만들었다.
[현황]
임하리는 임하마을을 중심으로 한 임하1리와 추월마을을 중심으로 한 임하2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50가구가 살고 있다. 임하1리는 1976년 임하댐 준공으로 수몰 지구가 되면서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여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 관련 유적으로는 권환의 아들 권굉(權宏)이 세운 와룡정사(臥龍精舍)가 있다. 권환은 불천위로 추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