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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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富倫 |
영어음역 | Gim Buryun |
이칭/별칭 | 돈서(惇敍),설월당(雪月堂),오천칠군자(烏川七君子)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황만기 |
[정의]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돈서(惇敍). 호는 설월당(雪月堂). 아버지는 생원 김유(金綏),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로 김수홍(金粹洪)의 딸이다.
[활동사항]
김부륜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55년(명종 10) 사마시에 합격하고 1572년(선조 5)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집경전참봉(集慶殿參奉)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585년에 전라도 동복현감(同福縣監)으로 부임하여 향교를 중수하고 봉급을 털어 서적 8백여 책을 구입하는 등 지방 교육 진흥에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학령(學令) 수십 조를 만들어 학생들의 교육에도 힘썼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산을 털어 향병(鄕兵)을 도왔고 봉화현감이 도망가자 가현감(假縣監)이 되어 선무에 힘썼으며 경상도관찰사 김수(金睟)에게 적을 막는 삼책(三策)을 올렸다. 만년에 관직에서 물러난 뒤 향리에 설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김부륜은 평소 김성일(金誠一), 이발(李潑)과 도의를 강마하였으며, 『대학(大學)』과 『심경(心經)』을 깊이 연구하였다. 예학(禮學)에 대해서도 사우 간에 많은 질의가 있었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설월당집(雪月堂集)』 6권 3책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방잠산(芳岑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