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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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淵博 |
영어음역 | Ryu Yeonbak |
이칭/별칭 | 경심,수촌,유연박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한준호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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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
성별 | 남 |
생년 | 1844년 |
몰년 | 1925년 |
본관 | 전주 |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심(景深), 호는 수촌(水村)이다. 아버지는 안동의진에 참여한 류지호(柳止鎬, 1825~1904)이다. 1844년(헌종 10) 전주류씨 동성마을이었던, 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서 출생하여 1925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류연박은 서산 김흥락(金興洛)의 제자로 1882년 과거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이후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의병 항쟁이 펼쳐지자, 류연박은 안동의진에 참여하여 나라를 구하고자 하였다. 그가 전투에 나섰다는 기록은 없으나, 안동의병소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사실은 자료에서 확인된다.
이후 류연박은 1919년 3월 일제의 조선 국권 침탈 과정을 폭로하면서 한국 독립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호소하기 위해 김창숙(金昌淑)이 주도한 ‘파리장서의거’에 유림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였다가 4월 12일 체포되었다. 파리장서의거는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일부 유림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보낸 것이다. 흔히 파리장서, 파리장서운동, 제1차 유림단의거라고 부르며, 안동 출신으로는 김병식(金秉植)·김양모(金瀁模)·류필영(柳必永)·이만규(李晩煃) 등이 활약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