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767 |
---|---|
한자 | 李鉉燮 |
영어음역 | Yi Hyeonseop |
이칭/별칭 | 서규(瑞圭),우헌(愚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원당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 |
집필자 | 류현정 |
[정의]
조선 후기 안동 출신의 순국자.
[개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서규(瑞圭), 호는 우헌(愚軒)이다. 1844년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원당에서 태어나 도산면 토계리로 옮겨 살았다. 묘는 2008년 5월 15일 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활동사항]
이현섭은 어려서부터 언제나 의리를 앞세워 실천하고 남을 위한 참된 일이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과단성 있게 처리하는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그는 일찍이 학문에 힘써 18세에 성균관 진사가 되었는데, 1910년 나라를 잃자 자결을 결심하고 “내 차라리 목이 잘릴지언정 어찌 오랑캐의 백성이 될까 보냐.”라는 글을 남기고 단식을 시작하였다. 이현섭은 자손들에게 자신의 혼백도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단식한 지 21일 만인 11월 26일에 자리에 앉게 해달라고 말한 뒤 의관을 갖추고 순절하였다.
[저술 및 작품]
『우헌실기(愚軒實記)』 2권이 전한다.
[상훈과 추모]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