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986 |
---|---|
한자 | 廣石寺 |
영어음역 | Gwangseoksa |
영어의미역 | Gwangse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137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호태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에 있는 대한불교정토종 소속 사찰.
[개설]
광석사 대웅전 불단에 봉안된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은 현실적인 고통을 덜어 주고 안락하게 해 주는 성격의 보살로 단독으로는 거의 조성되지 않고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로 유리광왕 또는 대의왕불로 불리는 약사여래의 협시불로 조성된다. 두 보살의 일반적인 형상을 살펴보면, 일광보살은 일상이 표시된 보관을 쓰거나 일상을 얹은 연꽃 가지를 들고 있고 월광보살은 월상이 표시된 보관을 쓰고 월상을 얹은 연꽃 가지를 지니고 있다. 또는 아무런 표시나 지물이 없이 합장을 하고 있어서 약사여래의 협시로 배치되지 않는다면 다른 보살과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광석사는 1988년 법상 천정기에 의해 대웅전 1동, 산신각 1동, 요사채 2동의 규모로 창건되었다. 1994년 법사 정광옥이 광석사를 매입하여 그해 법당을 수리하였고, 1996년 음력 3월 17일 대웅전 좌측 부지에 미륵존불 입상을 조성하였다.
[활동사항]
광석사는 여느 사찰들과 다름없이 법공양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매달 정기 법회를 열고, 4월 초파일과 같은 행사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현황]
와룡산의 지맥인 대방산을 뒤로 하고 있는 광석사는 대웅전·산신각·요사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륵존불 입상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는 불단을 조성하여 7구의 부처를 봉안하고 있다. 불단의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두었으며, 그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협시불로 두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아미타극락회상도」·「신중탱화」·「지장탱화」 등 4점이 봉안되어 있다. 산신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사모지붕 건물로 70㎝ 높이의 시멘트 축대 위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6.61㎡이다. 내부에 산신상과 「산신탱화」 1점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좌측에는 대방산 광석사 미륵존불 입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