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안산군 군내면 수암리와 서정리(西亭里)였다가 1914년 시흥군 수암면 수암리가 되었다. 1989년 시흥시 수암동이 되었고, 1995년 안산시 수암동이 되어 행정동인 안산동 관할이 되었다. 2002년 구제 실시에 따라 상록구 수암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쪽으로 수리산(修理山) 수암봉이 솟아 있어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그 지맥이 남쪽으로 길게 뻗어 내려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현황]

안산시 동북쪽에 있다. 2009년 2월 28일 현재 면적은 3.38㎢이며, 총 2,269가구에 6,128명[남자 3,150명, 여자 2,9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안양시·군포시·시흥시와 접경을 이루고, 남쪽으로 장상동·장하동과 이웃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지장골·작은골 등이 있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마을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2호선이 지난다. 주민 편의 시설로 안산동주민센터, 교육 기관으로 안산초등학교·안산중학교·안산고등학교·안산경영정보고등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