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0년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에서 성호 이익의 학문적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

[개설]

성호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성호’라는 뜻은 실학의 대가인 성호 이익의 호를 따서 지었다.

[제정경위 및 목적]

1989년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결성 이후 문인 내부에서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제정되었다. 제정 당시 성호문학상 상패와 함께 회비로 마련된 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였으나, 현재는 시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시상부문]

시, 소설, 수필, 번역, 아동문학 등 문학 장르의 구분 없이 시상하고 있다.

[역대수상자]

1990년 제1회 성호문학상 수상자는 시인 이가형과 시조시인 전병택이었다. 1991년 제2회 수상자는 김낭봉[소설가]과 이기진[소설가]이었고, 제3회 수상자는 김해석[시인]과 임일진[시인]이 받았다. 제4회 수상자는 표문태[소설가]와 임성숙[시인]이고, 제5회 수상자는 김춘배[시인]·김진식[수필가], 제6회 수상자는 신상성[소설가]·김광옥[시인], 제7회 수상자는 박경석[시인]·이정태[시인], 제8회 수상자는 윤석산[시인]·고훈[시인], 제9회 수상자는 김명이[번역가]·박명희[아동문학가], 제10회 수상자는 권오선[시인]·김종성[시인]이다.

제11회 수상자는 김동현[시인]·최세균[시인], 제12회 수상자는 정득복[시인], 제13회 수상자는 김영덕[시인]·신건자[수필가], 제14회 수상자는 이진호[시인]·남기수[수필가], 제15회 수상자는 김수영[시인]·신옥철[소설가], 제16회 수상자는 이경자[시인]·장경환[수필가], 제17회 수상자는 이전[수필가]·한필애[시인], 제18회 수상자는 김용태[시인]·이신현[수필가] 등이다.

[현황]

제19회 성호문학상 수상식은 2008년 12월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문학』 공로상 수상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성호문학상 수상자로 이재중[소설가]과 김효경[시인]이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가 발행한 『안산문학』20집 특집호와 계간 『상록수문학』16집 출판도 함께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