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수도권 광역 지하철 과천-안산선의 종착역.

[건립경위]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설치된 금정~안산 구간의 종착역으로서 개통되었다.

[명칭유래]

본래는 원곡역으로써 수인선의 유일한 운전취급역으로 교행이 이루어졌으나, 과천-안산선 개통 이후 안산역으로 개칭되었다.

[변천]

1937년 8월 6일 수인선 개통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77년 9월 1일 화물, 수소화물취급을 중지하였다. 1985년 7월 1일 보통역에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1988년 10월 25일 원곡역에서 안산역으로 역명 변경되었다. 안산선 금정~안산 간 개통과 함께 여객운송을 시작하였으며, 2000년 7월 28일 오이도역까지의 안산선 연장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안산선의 종점이었으며, 지금도 4호선 일부 열차는 안산역에서 시·종착한다.

[구성]

역무를 담당하는 사무실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코레일유통 매점인 스토리웨이가 개설되어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로는 최근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으며, 계단핸드레일[점자 표기]), 지체 장애인용 화장실, 점자 유도 블록이 설치되어 있다. 승강장은 2면4선 설계이다. 역사 주변에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현황]

1988년 전철 개통 이래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개찰구는 두 곳으로 중앙역, 오이도역과 더불어 대피선이 존재한다. 코레일 수도권 남부지사의 그룹대표역(3급)으로 안산선의 모든 역을 관리하며 철도승차권 예약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2015년 12월 한달간 승차 인원은 553,867명이고, 강차 인원은 512,9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