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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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亭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Ancient Tombs of Sanj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66-14 |
집필자 | 서정수 |
소재지 | 산정리고분군 -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6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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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석축묘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에 있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서 아산온천 방면의 지방도 628호선을 따라 서쪽 방향으로 500여m 가면 산정리 나무골마을이 있다. 산정리고분군은 마을 남서쪽에 북동 방향으로 펼쳐진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신수리고분군에서 북동쪽으로 500여m 거리의 지점이다.
[형태]
산정리고분군 주변의 지표면에서 고분의 흔적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형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현대에 조성된 묘지가 다수 확인 가능하고 고분의 유구는 확인이 어렵다. 다만 근처 민묘(民墓) 주변에 석재가 상당수 분포되어 있는데, 고분의 파괴 후 남은 것이라고 추정된다. 또한 전언을 통해 이 지역에 묘를 조성하며 고분의 파괴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산정리고분군에 대한 공식적인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산정리고분군의 남서 방향 인근 지점인 음봉면 신수리 70번지 일원에 대한 시굴 조사가 2010년 1월에 실시되었고, 조선시대 숯가마[목탄(木炭) 가마] 1기가 확인되었다. 또한 산정리고분군을 확인하기 위해 혜안문화재연구원에서 2016년 4월에 산정리 66-16번지 일원에 대한 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해당 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4기의 추정 가마 유구(遺構) 등을 확인하고 백자 조각을 수습하였다. 2019년 기준 산정리고분군으로 알려져 있는 유적지 일대에 고려시대 고분과 관련된 유물과 유구는 남아 있지 않다. 고분유적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도 없는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의 산정리고분군은 지표면에서 유물은 확인되지 않지만 석축으로 꾸민 무덤이었다는 점과 함께 청자가 출토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하면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축묘(石築墓)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