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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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舜臣宣武功臣敎書-李舜臣關聯古文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제장명 |
작성 시기/일시 | 1604년 - 이순신 선무공신교서 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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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6월 27일 - 이순신 선무공신교서와 이순신 관련 고문서 5종 13점 보물 제1564호로 일괄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4월 27일 - 이순신 선무공신교서와 기타 이순신 관련 고문서[보물 제1564호]를 보물 제1564-1호부터 14호까지로 구분하여 재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2월 22일 - 사패교지 보물 제1564-15호, 증직교지 보물 제1564-16호 추가 지정 |
소장처 | 현충사 관리소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백암리 298-1] |
성격 | 고문헌 |
관련 인물 | 이순신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무공 이순신 관련 고문헌.
[개설]
이순신(李舜臣) 선무공신교서(宣武功臣敎書)와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임진왜란 때 큰 전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1545~1598]에게 선무일등공신의 책정 및 상급을 기록하여 내린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보물 제1564-1호]를 비롯하여 이순신과 관련된 고문서 15점 등 모두 16점의 고문헌이다.
2008년 6월 27일에 이순신 선무공신교서와 기타 이순신 관련 고문서 5종 13점이 보물 제1564호로 일괄 지정되었다. 이후 2011년 4월 27일에 재정리하여 보물 제1564-1호부터 14호까지 구분하여 재지정하였고, 2012년 2월 22일에 사패교지(賜牌敎旨)가 보물 제1564-15호로, 증직교지(贈職敎旨)가 보물 제1564-16호로 추가로 지정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선무공신은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1604년(선조 37) 10월, 전쟁에 공훈이 있는 장수 18인에게 내린 공신 칭호로서, 1등 3명, 2등 5명, 3등 10명 등 모두 18인에게 발급하여 그 공훈을 표창했다.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는 그중 일등공신 이순신에게 발급한 것이다. 나머지 15점의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1576년(선조 9)부터 1793년(정조 17)까지 사이에 발급된 문서이며, 이순신 당대에 발급된 문서 7점과 후대에 발급된 문서 8점이다.
[형태]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는 두루마리[卷軸] 형태이며, 나머지 15점의 이순신 관련 고문서는 낱장의 문서 형태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이순신 유서(李舜臣諭書)[보물 제1564-6호]
1597년(선조 30) 7월 23일에 선조가 전라좌도수군절도사 겸 충청전라경상 등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에게 병부로서 밀부 제7부를 내리는 유서이다.
이순신 무과홍패(李舜臣武科紅牌)[보물 제1564-7호]
1576년(선조 9) 3월에 보인(保人) 이순신이 무과 병과(丙科)에 제4인(第四人)으로 급제하여 내려진 홍패이다.
이순신 처 방씨 고신교지(李舜臣妻方氏告身敎旨)[보물 제1564-8호]
이순신이 절충장군 전라좌도수군절도사(折衝將軍全羅左道水軍節度使)로 임명됨에 따라 1591년(선조 24) 11월 26일에 이순신의 처 방씨에게 그에 상응하는 외명부 봉작으로 숙부인(淑夫人) 직첩을 내리는 교지이다.
이순신처 방씨 고신교지(李舜臣妻方氏告身敎旨)[보물 제1564-9호]
1598년(선조 31)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에게 그해 12월 4일에 정1품 우의정[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우의정겸경연사]이 증직된 후 1603년(선조 36) 3월 28일에 그 처인 상주방씨를 정경부인으로 봉하면서 내린 교지이다.[이순신의 우의정 증직교지는 분실된 상황]
이순신 증직교지(李舜臣贈職敎旨)[보물 제1564-10호]
1604년(선조 37) 7월 12일에 선조가 선무공신 이순신을 다시 효충장의적의협력선무공신대광보국숭록대부의정부좌의정겸영경연사덕풍부원군(效忠仗義迪毅協力宣武功臣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左議政兼領經筵事德豊府院君)에 증직하는 교지이다.
이순신 사패교지(李舜臣賜牌敎旨)[보물 제1564-11호]
이순신 사후인 1605년(선조 38) 정월 9일에 이순신에게 전라도 부안·고산, 충청도 온양·직산·천안·진산·은진 등의 노 1명, 비 7명 등 관노비 8명을 상으로 하사하는 사패교지이다.
이순신 증시교지(李舜臣贈諡敎旨)[보물 제1564-12호]
1643년(인조 21) 3월 28일에 인조가 이순신에게 ‘충무(忠武)’라는 시호를 내리는 교지이다.
이순신 유지(李舜臣有旨)[보물 제1564-13호]
1595년(선조 28) 정월 21일에 선조가 이순신에게 부족한 군량 보충을 위해 둔전(屯田) 개간 등의 방안을 지시하는 유지이다.
이순신 별급문기(李舜臣別給文記)[보물 제1564-14호]
1576년(선조 9)에 무과에 급제한 이순신에게 토지와 노비를 나누어 주었는데, 1584년의 화재로 집안의 문서가 모두 소실되었기 때문에, 1588년(선조 21) 3월 12일에 별급문기를 다시 작성해 준 문서이다.
사패교지(賜牌敎旨)[보물 제1564-15호]
1653년(효종 4년) 2월에 이순신[의 후손]에게 경상도 안동부(安東府) 노비 5명을 하사하는 내용의 교지이다. 1604년에 모두 13명의 노비를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듬해 8명만 지급하였으므로 약 50년 뒤인 이때 추가로 하사한 것이다.
증직교지(贈職敎旨)[보물 제1564-16호]
이순신을 존숭했던 정조가 1793년(정조 17) 7월 21일에 이순신에게 의정부 영의정을 증직하도록 명하여 내려진 증직교지이다.
[의의와 평가]
이순신 선무공신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공적과 그에 따른 포상 내역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임진왜란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교서, 유서, 유지, 무과홍패, 증직·증시 교지, 별급문기, 이순신 처 방씨 고신교지, 사패교지, 증직교지 등 이순신과 관련한 15점의 고문서 역시 역사적, 학술적, 서예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아산의 문화유산이다. 이미 이순신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연구에 계속 활용될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