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관대리와 산전리 일원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둔포농공단지는 아산시가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둔포면의 관대리와 산전리 일원에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농공단지이다. 관대리와 산전리 주변에는 목장과 과수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으나 산전리 북부, 관대리와의 경계 지점에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체와 둔포농공단지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많이 달라졌다.

[건립 경위]

지역 간 균형 개발과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둔포농공단지는 1987년에 아산시로부터 농공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착수하였으며 1989년에 준공하였다.

[구성]

둔포농공단지의 총면적은 7만 6000㎡이며, 산업시설 구역은 7만 1000㎡, 공공시설 구역은 5,000㎡이다.

[현황]

둔포농공단지에는 2015년 11월 기준 동성제약을 비롯하여 4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고용 인원은 265명이며, 주요 생산품은 제약, 교통신호등, 차량용 공기조화장치 등이다. 또한 아산 지역의 여타 산업단지와 함께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복합형 산업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반도체 중심의 IT산업, 화학제품, 태양광 등 첨단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산시에서는 둔포농공단지에 입주하는 업체에 취득세·등록세 전액 면제, 재산세·종합토지세 최초 취득 시 5년간 50%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