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있는 가정 지원 기관.

[개설]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산 시민의 가족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 역량 강화와 문제 해결 및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가족 교육, 상담, 문화, 돌봄 나눔 지원 및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가족 통합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 체계와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 2월 26일 병합형 건강가정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아산시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에 개소하였다. 2011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수탁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통합 시범 운영기관에 선정되었고[전국 10개소, 충청 지역 1개소],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가족부 ‘북한이탈여성 상담치유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3년에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가 지정되었다[2013-00202호]. 2014년에는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산시외국인배움터 및 충남다문화거점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2019년 2월 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이 종료되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크게 가족관계와 가족 돌봄, 가족 생활 지원 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7월 4일에는 글로벌 특성화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 일환으로 신창면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신창면 글로벌 공존 플랜’ 사업을 펼쳤다. 신창면 글로벌 공존 플랜 사업은 글로벌 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사전적 예방 접근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선주민과 이주민이 이원화되지 않도록 소통과 공존을 위한 심리·정서적 집중 케어를 진행하는 사업이었다.

[현황]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조직은 2019년 2월 기준 총괄 센터장 아래 교육·운영팀, 충남거점팀, 역량강화팀, 글로벌아동·청소년팀, 돌봄교류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센터장 1명, 팀장 4명, 주임 3명, 사회복지사 9명, 별도 및 특성화 사업 15명으로 상근직 총 32명과 지도사 및 강사, 아이돌보미 등과 같은 비상근 및 파견직 160명으로 총 192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병행 운영하여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가족의 안전성 강화 및 가족관계의 증진에도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