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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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牙山市民連帶 |
영어공식명칭 | Asan Citizens’ Solidarit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번영로115번길 21-8[권곡동 443-1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만정 |
설립 시기/일시 | 1989년 3월 19일 - 아산시민모임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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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3년 - 아산시민모임에서 아산시민연대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아산시민모임 - 충청남도 아산시 |
현 소재지 | 아산시민연대 - 충청남도 아산시 번영로115번길 21-8[권곡동 443-146] 동학천도교아산교구 1층 |
성격 | 사회복지 단체 |
전화 | 041-531-0082 |
홈페이지 | 아산시민연대(http://www.iasan.net)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시민 단체 연합체.
[개설]
아산시민연대는 ‘참여, 자치,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위해 풀뿌리 지역 운동을 하는 시민 단체로 1998년 창립 이후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사업을 하지 않고 오로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행정·의정의 건강한 감시자 역할, 주민 참여와 대안 제시를 해오고 있다.
[설립 목적]
아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활동을 통하여 참된 지방자치 실현과 민주시민 의식을 형성함으로써 아산 지역의 사회적·정치적·문화적·환경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6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아산 지역 시민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권력 감시를 위한 시민단체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후 1996년 5월부터 노동운동, 농민운동, 인권 선교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은 일시적인 단체 연대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하여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시민단체를 창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산시민모임준비위원회는 아산인권선교위원회, 아산농민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아산지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아산지부, 아산YMCA 등에서 일하는 활동가들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1998년 3월 19일 아산시민모임을 정식으로 발족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온양온천역 주차장 파발마 운영 정상화, 버스정류장에 버스 노선표 게시, 광덕산 임도 통행 제한, 뱀 그물 걷어내기 등과 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을 펼쳤으며, 아산시의회 방청 운동과 비리 공무원 규탄 대회, 2기 지방자치 아산시장 후보 토론회 등의 권력 감시 운동도 전개하였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을 반대한 외암마을 지키기, 설화산 채석장 폐쇄 등과 같이 지역 현안 문제에 앞장서는 운동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민모임이 주도한 2000년 아산총선연대는 아산유권자대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추천 토론회에서 더 나아가 낙선자 명단을 선정하고 낙선운동도 전개하였다. 아산시민연대는 아산시장 판공비 분석 및 낭비 근절 촉구, 혈세 낭비 시의원 해외연수 규탄 등 시정·의정 감시 활동을 벌였으며, 시민자치학교 등을 진행하여 아산시 예산안을 분석하고 삭감·증액을 요구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2013년에는 아산시민모임에서 아산시민연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산시민연대는 시의회가 열릴 때마다 꾸준히 방청 운동을 하였고, 정기적으로 시정과 의정에 대한 성명과 논평을 발표하였다. 시의회에 대해서는 철저한 행정 감사와 시정 견제를 촉구하였을 뿐 아니라, 구속 의원 의정비 지급 중단, 시의원 입법 예고 기간, 시의원 해외연수 문제 시정과 보고서 공개 등 여러 제안을 하여 반영되도록 하였다. 또한 시정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와 언론보도를 점검하여 시정 전반에 대해 상식적인 시민의 눈에서 적절한 비판과 제안을 이어갔다.
아산시민연대에서는 비리 공무원, 공무원 국외 출장,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 평가와 정비 제안, 공무원 퇴직 시 산하기관 취업 비판, 대중교통 버스 지원 투명성 확보 촉구, 신정호 배변 봉투 비치, 장애인을 위한 교통 편의, 미래장학회 선발 기준 개편 등 회원과 시민들 의견을 반영한 제안을 제출하였다. 아울러 아산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를 결성하여 아산시 고교평준화 서명운동, 아산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대책위원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등 지역과 전국 사업에 적극 대응하였으며, 동학농민혁명 아산시기념사업회의 창립에도 기여하였다.
2018년에는 창립 20주년 행사를 4월에 개최하였고, 아산시민연대의 20년간 총회 자료를 묶은 자료집과 회원들이 쓴 글로 엮은 책자 『아산과 함께 시민연대와 더불어』를 발간하였다.
[현황]
아산시민연대는 ‘권력 감시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 사업을 일절 받지 않고 회비를 내는 20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산시민연대의 회원 이 되려면 독립적 권력 감시와 시민 참여를 지향한 정관에 찬성하고 가입비 2만 원, 월 회비 1만 원을 내야 한다. 아산시민연대는 2019년 기준 최만정·장명진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