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개관한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

[개설]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아산 시민들을 위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은행나무 쉼터’로도 불린다.

[건립 경위]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예술로 아산 시민들의 유연한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2015년 7월 17일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에 개관하였으며, 아산문화재단이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구성]

아산문화예술공작소는 부지 면적 1.177㎡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은 ‘바스락 전시실’로 전시·체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1층에는 ‘은행나무 광장 카페’가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및 1인 창조기업 판로 지원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같은 층에는 ‘아장아장 책놀이터’가 있는데, 둥그런 형태의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층의 ‘도란도란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2층 ‘뽐나게 연습실’은 개인 및 동아리 연습실로 아산 시민들의 예술지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류장 갤러리’에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현황]

아산문화예술공작소에서는 그림 전시회, 사진 특별전, 아산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광장 버스킹, 민간자격시험 강의, 도예전, 동아리 수업, 음악회, 사회 적응 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이 연중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산 시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산문화예술공작소에서는 시설 대관도 하고 있다. 이용자는 아산문화재단의 사전 대관[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지하1층 도란도란 커뮤니티 룸, 뽐나게 연습실, 2층 바스락 전시실, 은행나무 쉼터 광장, 은행나무길, 정류장 갤러리 등의 시설을 대관할 수 있다. 아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 행사 및 단체에 우선 대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허가를 받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용일 기준 최소 3주 전까지 대관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